캐세이드래곤 항공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캐세이드래곤 항공은 1985년 설립된 홍콩의 항공사로, 2020년 모기업인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흡수 합병되어 운항을 종료했다. 초기에는 홍콩 마카오 국제투자 유한공사의 출자로 설립되어 보잉 737 기종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후 스와이어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06년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완전 자회사가 된 후, 2016년 캐세이드래곤 항공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한때 대한민국 부산과 제주에 취항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노선을 운항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캐세이퍼시픽 항공 - 중국국제항공
중국국제항공은 1988년 설립되어 중국항공총공사 등과의 합병을 거쳐 에어차이나가 되었으며,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하여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국영 항공사이다. - 캐세이퍼시픽 항공 - 스와이어 그룹
스와이어 그룹은 1816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두고 해운, 항공,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 1985년 설립된 항공사 - 라이언에어
라이언에어는 1985년 설립되어 유럽 최대 저비용 항공사로 성장했지만, 공격적인 경영, 고객 서비스 논란, 노동 조합 갈등, COVID-19 팬데믹 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사업 확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 1985년 설립된 항공사 -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1985년 설립된 에미레이트 항공의 자회사로, 보잉 777F 화물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 26개 이상의 목적지에 화물 항공편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화물 항공 운송 기업이다. - 홍콩의 항공사 - 스와이어 그룹
스와이어 그룹은 1816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두고 해운, 항공,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 홍콩의 항공사 -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은 홍콩을 기반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운항하는 저비용 항공사로, 2004년 강롄 항공공사로 설립되어 2019년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인수되었으며, 홍콩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에어버스 A320 계열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캐세이드래곤 항공 - [회사]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IATA 코드 | KA |
ICAO 코드 | HDA |
콜사인 | DRAGON |
설립일 | 1985년 5월 24일 (드래곤에어) |
운항 시작일 | 1985년 7월 (드래곤에어) 2016년 11월 21일 (캐세이 드래곤) |
운항 중단일 | 2020년 10월 21일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합병) |
본사 | 캐세이 드래곤 하우스, 홍콩 국제공항, 첵랍콕, 홍콩 |
허브 공항 | 홍콩-카이탁 (1985–1998) 홍콩-첵랍콕 (1998–2020) |
상용 고객 프로그램 | 아시아 마일즈 마르코 폴로 클럽 |
항공 동맹 | 원월드 (제휴, 2007–2020) |
모기업 | 캐세이퍼시픽 항공 |
경영진 | |
명예 회장 | 차오쾅피우 |
회장 | 오거스터스 탕 |
최고 경영자 (CEO) | 앨거넌 야우 |
기타 | |
웹사이트 | 웹사이트 |
2. 역사
1985년 5월 홍콩 마카오 국제투자 유한공사가 출자하면서 설립되었다. 같은 해 7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보잉 737-200 ADV기 1대로 운항을 시작했다. 1986년에는 태국 푸껫에 정기편과 전세편 형식으로 중국 내 6개 도시에 노선을 확장했다.
1990년 주신태부유한공사(CITIC Pacific), 스와이어 그룹(Swire Group),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주식의 89%를 취득하면서 스와이어 그룹 산하 기업으로서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밀접한 업무 제휴 관계를 맺게 된다. 1997년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위탁 업무였던 화물 부문을 자사 부문으로 설립하고, 1999년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 마일즈에 참여한다.
2006년 6월 9일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중국국제항공의 자본 상호 제휴로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100% 완전 자회사가 되었고, 사명을 현재와 같이 변경하였다. 이를 계기로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진출할 수 없었던 상하이 노선 등에 진출하였으며, 2007년 11월 1일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인 원월드에 제휴 항공사로 정식 가입하였다.
2019년 말부터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 범유행 사태로 여객 수요 감소와 존속의 어려움으로 인해, 2020년 10월 21일 모기업인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캐세이드래곤 항공을 흡수, 결합하기로 하였으며, 다음 날인 10월 22일 캐세이드래곤 항공의 운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였다.[89]
2. 1. 설립 초기 (1985년 ~ 1990년)
1985년 5월 홍콩 마카오 국제투자 유한공사(Hong Kong Macau International Investment Corporation)가 출자하면서 설립되었다. 같은 해 7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보잉 737-200 ADV기 1대로 운항을 시작했다. 1986년에는 태국 푸껫에 정기편과 전세편 형식으로 중국 내 6개 도시에 노선을 확장했다.1987년, 홍콩 기반 항공사 최초로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 정회원이 되었다.[4][7]
초대 CEO인 스티븐 밀러는 "우리가 등장했을 때 당시 홍콩 정부는 그다지 열광적으로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캐세이(퍼시픽)로부터 많은 반대를 받았습니다."라고 회고했다. 설립 초기에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견제와 더불어, 2001년까지 지속된 홍콩 정부의 단일 노선-단일 항공사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홍콩 재무 장관이었던 존 브레미지 경이 전 캐세이퍼시픽 항공 회장이었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캐세이퍼시픽이 1980년대에 다른 지역의 여행 붐에 집중했고, 드래곤에어(캐세이드래곤 항공의 설립 초기 명칭)에 개발되지 않은 중국 본토 시장을 맡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던 중국 본토 노선에 집중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4][7][8]
2. 2. 캐세이퍼시픽 항공 자회사 편입 (1990년 ~ 2006년)
1990년 스위어 그룹(Swire Group)과 중신태부(CITIC Pacific)가 항공사의 지분 89%를 인수하면서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로 인해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베이징과 상하이 노선을 드래곤에어(당시 영문 명칭)에 이전했으며, 록히드 L-1011 트라이스타 항공기를 임대해 주었다.[4] 1993년 3월에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를 도입했고, 1995년 7월에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을 도입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7][8]1996년 중국 항공유한공사(China National Aviation Corporation)가 드래곤에어 지분 35.86%를 매입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1999년에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 마일즈에 참여했다.[4][7]
2000년대에는 화물 운송 사업을 확장하여 상하이, 유럽, 중동 노선에 보잉 747 화물기를 투입했다. 2001년 5월에는 오사카행 화물 노선을, 2002년에는 샤먼과 타이페이행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 또한 타이페이, 방콕, 도쿄 등 여객 노선도 확대했다.[4][7]
2006년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완전 자회사가 되면서,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취항하지 않던 상하이 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2. 3. 캐세이퍼시픽 항공 완전 자회사 및 브랜드 변경 (2006년 ~ 2020년)
2006년 6월 9일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중국국제항공 간의 자본 상호 제휴로,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100% 완전 자회사가 되었다.[89] 이로 인해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진출할 수 없었던 상하이 노선 등에 진출하게 되었다.2007년 11월 1일 원월드에 제휴 항공사로 정식 가입하였다.[89]
2016년 1월 28일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드래곤에어의 브랜드명을 '''캐세이드래곤 항공''' (國泰港龍航空|캐세이드래곤 항공중국어)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27] 새로운 브랜드명은 2016년 11월 21일부터 사용되었다.[28]
2019년 말부터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여객 수요 감소와 존속의 어려움으로 인해, 2020년 10월 21일 모기업인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캐세이드래곤 항공을 흡수 합병하고, 다음 날인 10월 22일 캐세이드래곤 항공의 운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였다.[89]
3. 운항 노선
캐세이드래곤 항공은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 본토, 일본, 대한민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 47개 도시를 연결했다.[32] 특히 중국 본토 노선에 강점을 보였으며,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취항하지 않는 내륙 도시들을 연결하여 홍콩과 중국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2000년대 초반, 캐세이드래곤 항공은 화물 운송 사업을 확장하며 상하이, 오사카, 샤먼, 타이페이 등 주요 도시로 화물 노선을 확대했다. 또한, 방콕, 도쿄 등 여객 서비스도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4][7]
2006년,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완전 자회사가 된 후에도 캐세이드래곤 항공은 별도의 항공사로 운영되었으나, 방콕, 도쿄 노선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으로 이관되었다.[16][17][18][19][20][21][22][23]
일본 노선의 경우, 가고시마 공항에 처음 취항했으나 1994년에 운휴했다. 이후 히로시마 공항, 센다이 공항 등에 취항했으나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의 영향으로 운휴되기도 했다. 2007년 이후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에 정기편을 재개했으며, 2015년에는 하네다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가 운휴와 재개를 반복했다.[72][73][74][75][76][77]
2019년 4월 기준 캐세이드래곤 항공의 취항 도시는 다음과 같다.
국가/지역 | 도시 | 공항 | 비고 |
---|---|---|---|
홍콩 | 홍콩 | 홍콩 국제공항 | 메인 허브 공항 |
대만 | 타이베이 | 타오위안 국제공항 | |
가오슝 | 가오슝 국제공항 | ||
타이중 | 타이중 국제공항 | ||
중국 | 베이징 |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 |
상하이 |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 ||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 |||
광저우 |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 ||
창사 | 창사 황화 국제공항 | ||
청두 | 청두 솽류 국제공항 | ||
충칭 | 충칭 장베이 국제공항 | ||
푸저우 | 푸저우 창러 국제공항 | ||
항저우 |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 ||
시안 | 시안 셴양 국제공항 | ||
쿤밍 |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 ||
난징 |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 | ||
닝보 | 닝보 리서 국제공항 | ||
하이커우 | 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 | ||
싼야 | 싼야 펑황 국제공항 | ||
우한 | 우한 톈허 국제공항 | ||
샤먼 |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 | ||
구이린 | 구이린 량장 국제공항 | ||
정저우 | 정저우 신정 국제공항 | ||
원저우 | 원저우 룽완 국제공항 | ||
칭다오 |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 ||
난닝 | 난닝 우수 국제공항 | [79] | |
지난 |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 | [80] | |
일본 | 후쿠오카 | 후쿠오카 공항 | |
니가타 | 니가타 공항 | 계절편[76] | |
도쿠시마 | 도쿠시마 공항 | 계절편[75] | |
오키나와 | 나하 공항 | ||
방글라데시 | 다카 | 샤잘랄 국제공항 | |
인도 | 방갈로르 | 벵갈루루 국제공항 | |
콜카타 | 네타지 수바스 찬드라 보스 국제공항 | ||
네팔 | 카트만두 | 트리부반 국제공항 | |
캄보디아 | 프놈펜 | 프놈펜 국제공항 | |
시엠립 | 시엠립 국제공항 | 계절편 |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2017년 3월부터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노선 이관에 따라 운항 개시[81] |
페낭 | 페낭 국제공항 | ||
필리핀 | 클라크 |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국제공항 | |
다바오 | 다바오 국제공항 | [82] | |
태국 | 푸껫 | 푸껫 국제공항 | |
치앙마이 | 치앙마이 국제공항 | ||
베트남 | 하노이 | 노이바이 국제공항 | |
다낭 | 다낭 국제공항 | ||
인도네시아 | 덴파사르 |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 |
메단 | 쿠알라나무 국제공항 | [82] | |
미얀마 | 양곤 | 양곤 국제공항 |
3. 1. 대한민국 취항 노선
캐세이드래곤 항공은 2007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2012년에는 제주 (제주국제공항)에 취항했다.[32] 부산과 제주 노선은 운항 중단 전까지 꾸준히 운항되었다.3. 2. 코드쉐어 협정
캐세이드래곤 항공은 다음과 같은 항공사와 코드쉐어 협정을 맺고 있다.[90][91]항공사 | 얼라이언스 |
---|---|
S7 항공 | 원월드 |
말레이시아 항공 | 원월드 |
방콕 항공 | |
선전 항공 | 스타얼라이언스 |
에어 캐나다 | 스타얼라이언스 |
일본항공 | 원월드[92] |
중국국제항공 | 스타얼라이언스 |
캐세이퍼시픽 항공 (모회사) | 원월드 |
콴타스 항공 | 원월드 |
핀에어 | 원월드 |
4. 보유 기종
2020년 10월 파산 전까지 캐세이드래곤 항공은 에어버스사의 단일 통로 및 쌍발 통로 항공기를 혼합하여 운용했다.[93][94] A320-200 10대, A321-200 7대, A330-300 15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 16대의 에어버스 A321neo를 주문했었다.[40][41][42]
항공기 | 운용 | 주문 | 승객 | 비고 | |||
---|---|---|---|---|---|---|---|
F | B | E | 합계 | ||||
에어버스 A320-200 | 10[45] | — | — | 8 | 156 | 164 | 에어버스 A321neo로 대체될 예정이었다. |
에어버스 A321-200 | 7[45] | — | — | 24 | 148 | 172 | |
에어버스 A321neo | — | 16[43] | — | 12 | 190 | 202 | 주문은 모회사로 이전되었다.[44] |
에어버스 A330-300 | 18[45] | 2 | 8 | 42 | 230 | 280 | |
— | 42 | 265 | 307 | ||||
— | 24 | 293 | 317 | ||||
합계 | 35 | 18 | colspan="5" | |
4. 1. 퇴역 기종
세계 최초의 A330-300 (B-HLJ) 포함.캐세이퍼시픽 항공에서 6대 이전.[46]